패스, 세트피스, 크로스 다양한 방법의 공격루트를 사용하며 짜임새있는 움직임으로 전반 20여분만에 4:0이란 한시름 놓아도 될 스코어를 만든 아스날이었다. 4점이란 점수를 어깨에 짊어진 아스날 선수들의 모습은 여유가 넘쳤고 미소도 보였다. 하프타임 때 락커룸으로 돌아오는 아스날 선수들의 머리 속에는 승리만이 가득했다. 자리를 뜨는 뉴캐슬 홈 팬들의 모습을 보면서도 조이바튼은 포기하지 않았다. 바튼 특유의 열정넘치고 거친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후반전 디아비에게 들어간 태클은 경고감이었고 퇴장까지도 줄 수 있는 상황이었다.하지만 이에 흥분한 디아비가 바튼의 멱살을 내치면서 심판의 레드 카드에는 디아비의 등번호만 적혔고 아스날의 잘짜여진 조각 중 하나가 깨져버렸다. 이 깨진 틈 사이를 놓치지 않고 뉴캐슬 선수들은 파고들었고 홈 팬들은 열정을 불어 넣었다. 뉴캐슬 팬들의 함성소리는 정말이지..초반 4:0이란 스코어를 얻어 승리에 대한 열정이 사라진 아스날 선수들의 몸은 식어있었고 뜨거운 뉴캐슬 선수들은 4:4라는 스코어를 만들어낸 명승부였다. 아 이 맛에 축구본다!!
뉴캐슬 대 아스날
전반 1분 : 아스날, 월콧
전반 2분 : 아스날, 주루
전반 9분 : 아스날, 반 페르시
전반 25분 : 아스날, 반 페르시
후반 68분 : 뉴캐슬, 바튼(PK)
후반 74분 : 뉴캐슬, 베스트
후반 82분 : 뉴캐슬, 바튼(PK)
후반 86분 : 뉴캐슬, 티오테